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부터 각 부처로부터 '대국민 보고형식'으로 신년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br /> <br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오늘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오는 21일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18개 부와 4개 처, 4개 위원회 등에 대한 업무보고가 진행되며, 1월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번 업무보고는 장관 독대 보고 형식이었던 지난 7월과 달리 실·국장, 실무급 과장까지 참석하게 됩니다. <br /> <br />특히 두세 개 부처를 묶어 공통 현안을 주제로 토론하고, 민간 전문가, 정책 수요자, 일반 국민 등도 참여하는 대국민 보고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br /> <br />이 부대변인은 업무보고에 2023년도를 노동과 교육, 연금, 3대 개혁의 원년으로 삼기 위한 추진력을 확보할 내용이 담길 거라며, 윤 정부의 철학과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을 거로 기대했습니다. <br /> <br />다만, 문재인 정부 때 임명된 인사들이 기관장인 방송통신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서면 보고로 대처하는데,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부 철학에 동의하지 않는 분들과 국정 방향을 논의하는 것이 타당하지는 않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박서경 (ps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1218161954983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