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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감동 이어갈까…K리그 살아야 '국대'가 산다

2022-12-20 1 Dailymotion

월드컵 감동 이어갈까…K리그 살아야 '국대'가 산다<br /><br />[앵커]<br /><br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16강행에는 유럽파 못지않게 현재 K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셨습니다.<br /><br />5골 중 4골을 책임졌는데요.<br /><br />월드컵의 감동이 국내 프로축구 인기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br /><br />조성흠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태극전사 26명 중 현재 K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는 절반이 넘는 14명, 조별리그와 토너먼트에서 넣은 5골 중 4골을 K리거가 만들어 냈습니다.<br /><br />브라질과의 16강전 후반 짜릿한 중거리 슛을 집어넣은 백승호와 포르투갈전 동점 골의 주인공 김영권, 가나전에서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멀티 골을 기록한 조규성 등 3명이 골 맛을 봤습니다.<br /><br /> "1년 1년 매 시즌마다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증명해내면 좋은 기회가 또 오지 않을까…"<br /><br />오른쪽 풀백 김문환과 왼쪽 풀백 김진수는 골을 넣지는 않았지만, 필드에서 종횡무진 활약했습니다.<br /><br />로테이션에 무게를 더한 공격진의 나상호와 권창훈, 수비진의 조유민과 홍철의 존재감도 눈에 띄었습니다.<br /><br />대표팀의 경쟁력을 강화시킨 유럽파 선수들 역시 K리그를 거쳐 갔습니다.<br /><br />유럽파 8명 중 김민재 등 4명이 K리그에서 데뷔 후 몸값을 올린 뒤 유럽 진출에 성공했습니다.<br /><br /> "K리그를 많이 찾아가 주셔서 보셨으면 좋겠어요. K리그도 재밌는 경기들이 많고 수준 있는 선수들이 많이 뛰고 있으니까."<br /><br />4년 뒤 월드컵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K리그의 발전이 필수적이란 사실을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K리거들이 입증한 셈입니다.<br /><br />16강의 감동이 내년 국내 프로축구 인기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br /><br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br /><br />#K리그 #16강 #유럽파<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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