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여야 협상은 막바지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br /> <br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쟁점 가운데 하나인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문제는 어느 정도 접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행정안전부 경찰국과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예산을 놓고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br /> <br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2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찰국과 인사정보관리단 예산 협상은 어느 한쪽의 결단만 남았다며, 민주당의 입장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br /> <br />반면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충분히 양보할 만큼 했는데 여당이 결단을 못 하고 있다면서, 하염없이 대통령 입만 쳐다보면서 이제나저제나 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br /> <br />다만 김진표 국회의장이 모레(23일) 본회의를 열겠다고 사실상 최후 통첩한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전격적으로 복귀한 게 협상의 물꼬를 틀 수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조성호 (chos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1221181346254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