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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책임자 첫 구속에 동력 확보...'윗선' 본격 노리나? / YTN

2022-12-24 7 Dailymotion

이임재 전 서장, 영장 기각 18일 만에 구속 <br />특수본, 보강 수사 통한 이임재 신병 확보에 사활 <br />50일 넘게 직접 책임자 ’구속 0’…동력 상실 위기 <br />이임재 구속으로 기사회생…’윗선’ 수사에 속도 <br />오세훈 시장·이상민 장관 수사 여부 관심<br /><br /> <br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영장 재신청 끝에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의 구속을 끌어내면서 '윗선'을 향한 수사 동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br /> <br />하지만 모레(26일)로 예정된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구속영장 실질심사와 소방에 대한 신병 확보 같은 과제도 남아있습니다. <br /> <br />우철희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 <br />[이임재 /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 (영장 심사 당시) : 당시 경찰서장으로서 죄송하고 또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영장심사도 최대한 사실대로 성실하게 임하겠습니다.] <br /> <br />1차 구속영장 기각 뒤 18일 만에 다시 구속 갈림길에 선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전 112 상황실장은 이번엔 구속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br /> <br />법원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와 함께,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밝혔습니다. <br /> <br />첫 영장 기각 뒤 추가로 수집된 증거를 포함한 수사 기록상의 여러 증거와 심문 결과도 고려했다면서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br /> <br />특수본은 참사 직후 현장에 도착한 것처럼 상황 보고서를 조작한 혐의를 추가하고, 여러 증거를 보강하는 등 이 전 서장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사활을 걸었습니다. <br /> <br />참사 발생과 특수본 출범 50일이 훌쩍 지나도록 단 한 명의 직접 책임자도 구속하지 못하면서 수사 동력을 상실할 위기에 직면했기 때문입니다. <br /> <br />기사회생한 특수본은 이제 경찰 지휘부와 서울시, 행정안전부 등 '윗선'의 책임 소재를 가리는 데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br /> <br />특히, 윤희근 경찰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이상민 행안부 장관까지 수사를 뻗어 나갈지와 추가 강제수사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됩니다. <br /> <br />특수본은 또, 용산구청과 소방 관계자 신병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br /> <br />당장 모레(26일)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이 구속 갈림길에 섭니다. <br /> <br />특수본 관계자는 박희영 구청장은 참사 전후로 아무것도 하지 않아 책임이 누구보다 크지만, 혐의를 부인하고, 증거인멸까지 시도했다면서 구속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br /> <br />특수본은 또, 참사 이후 40분 동안 구조 활동 지휘에 손을... (중략)<br /><br />YTN 우철희 (woo72@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224222129967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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