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9일)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관계기관 등이 함께 모여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했습니다. <br /> <br />국토부는 화재에 취약한 소재를 쓰고 있는 방음터널 공사를 모두 멈추기로 했습니다. <br /> <br />원희룡 장관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br />이러한 화재에 취약한 소재를 쓰고 있는 방음터널 공사를 전면 중단하고 화재에 튼튼한 소재와 구조로 시공 방법을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br /> <br />기존에 이미 만들어져 있는 방음터널들에 대해서는 전면 교체하거나 아니면 기술적으로 이게 불가능한 경우에는 부분적으로 내화성(불에 잘 타지 않는 성질) 도료 또는 보드, 아니면 상부 개폐 등 화재에 대해서 대피 시간과 구조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그러한 안전조치들을 대폭 보강하도록 하겠습니다. <br /> <br />그동안 정부의 업무태만으로 기준이 미비했던 것을 이번에 철저히 기준을 마련하고, 이 부분들이 전국의 화재 위험 시설들에 적용되도록 우리 국토교통부가 모든 계획을 앞당겨서 실행하겠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21230115946297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