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북 도발 한목소리 규탄…정세 책임은 '네탓 공방'<br /><br />여야는 북한의 핵무력 강화 방침과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를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br /><br />그러나 현 안보정세의 책임은 상대방에 떠넘겼습니다.<br /><br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지난 정권 허수아비에 불과했던 대한민국의 안보가 국제사회의 공조와 우리 군의 강력한 대응으로 바로 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br /><br />이어 "북한의 핵 무력 강화는 김정은 정권의 종말만 앞당길 뿐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br /><br />반면 민주당 임오경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의 강경일변도 대북 정책이 북한의 도발을 부추기고 있다"고 맞섰습니다.<br /><br />그러면서 "남북의 지도자들은 한반도를 화약고로 만들려는 위험한 불장난을 당장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br /><br />장윤희 기자 (ego@yna.co.kr)<br /><br />#북한 #여야 #규탄<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