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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입국객 코로나 방역 고삐…입국 후 PCR 의무화

2023-01-01 0 Dailymotion

중국발 입국객 코로나 방역 고삐…입국 후 PCR 의무화<br /><br />[앵커]<br /><br />중국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코로나 검사 인력과 시설을 확보하는 등 방역 고삐를 바짝 죄고 있습니다.<br /><br />내일(2일)부터는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들에게 PCR 검사가 진행됩니다.<br /><br />한지이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중국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중국발 입국객에 대한 방역 조치를 한층 강화합니다.<br /><br />먼저 방역당국은 인천공항에서 하루 최대 550명까지 검사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확보해, 1·2터미널에서 총 3개의 검사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또 확진 판정을 받은 입국객을 최대 1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임시 격리 시설을 마련하는 한편, 인천과 서울, 경기 지역에 예비시설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나아가 중국에서 항공편이나 배편으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에 대해 PCR 검사를 실시하는 등 중국발 유행의 국내 전파를 막기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br /><br /> "입국 전 PCR 검사와 입국 후 공항 내 검역, 확진 시 격리 등 방역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습니다. 중국 내 코로나 확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빈틈없는 방역 태세를 유지하겠습니다."<br /><br />한편, 31일 하루 전국에서 새로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 7,527명으로 일주일 전보다 886명 줄었지만, 위중증 환자는 636명으로 오미크론 유행기였던 지난해 4월 이후 8개월여 만에 600명대를 넘었고 사망자는 63명이 나왔습니다.<br /><br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 해외 유입 사례가 석 달 만에 100명 대로 올라서는 등 신규 변이나 해외 확산 상황이 마스크 권고단계 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중국 내 유행 여파를 파악해 조정 시점을 판단한다는 방침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hanji@yna.co.kr)<br /><br />#중국발_입국객_방역_강화 #PCR검사_의무화<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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