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새해부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간 연장과 1월 임시국회를 여는 문제 등을 두고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오늘 오후에는 민간 전문가들의 국민연금 개혁 방안이 국회에 보고될 예정입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남기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국회입니다. <br /> <br /> <br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는 내일 첫 청문회를 열고 이번 주면 모든 일정이 끝나죠. <br /> <br />여야가 기간 연장에 합의할 것 같습니까? <br /> <br />[기자] <br />네, 먼저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내일, 앞서 구속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을 불러 첫 청문회를 열 예정입니다. <br /> <br />국정조사는 내일 1차 청문회에 이어 오는 6일 2차 청문회를 하고 다음 날인 7일 국정조사 보고서를 채택하는 일정으로 짜여 있는데요. <br /> <br />민주당은 예산안 처리에 밀려 국정조사가 지체된 만큼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 요구하고 있고, 여당도 일정 부분 연장 필요성을 인정하는 만큼 이 부분은 여야 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br /> <br />다만 오는 8일로 끝나는 12월 임시국회에 이어 1월 임시국회를 열자는 민주당 주장을 두고 국민의힘이 반대의 뜻을 명확히 하면서 새해에도 여야 대치는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br /> <br />민주당은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한 것이라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방탄용이라고 옥신각신하는 가운데, 국정조사 연장과 1월 임시국회 소집 등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 원내대표 만남이 오늘 이뤄질 거로 보입니다. <br /> <br /> <br />국민연금 개혁을 위한 국회 특별위원회 회의도 예정돼 있죠? <br /> <br />[기자] <br />네, 오늘 오후 2시에 열리는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산하 민간위원회의 중간보고가 이뤄집니다. <br /> <br />민간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한 연금개혁 방안을 국회에 보고하는 절차입니다. <br /> <br />그동안 국민연금 개혁 방안은 크게 기금 소진을 막기 위한 보험료율 인상과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소득대체율 인상을 두고 의견이 갈렸는데요. <br /> <br />이른바 더 내고 더 받는 등의 구체적인 개혁 방안이 보고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앞으로 국회 특별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국민연금법 개정의 바탕이 될 거로 보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103095224886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