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이' 교육감 선거'…시도지사 러닝메이트제 추진<br /><br />교육부가 '깜깜이 선거'라는 지적을 받아온 교육감 직선제의 대안으로 시·도지사-교육감 러닝메이트제 도입을 추진키로 했습니다.<br /><br />교육부는 오늘(5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올해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br /><br />2006년 말 교육감 직선제가 도입된 후 16년 만에 제도 개선에 나서는 것으로, 러닝메이트제 도입을 위해서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과 '공직선거법' 등에 대한 개정이 필요합니다.<br /><br />현형 교육감 직선제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교육수장을 뽑는다는 제도 취지에도 부작용이 지나치게 크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br /><br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