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독자 차량기지·자체정비 확대"…코레일과 결별<br /><br />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SR이 KTX를 운영하는 코레일과 결별을 선언했습니다.<br /><br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오늘(5일) 기자회견을 열어 "독자 차량기지 확보와 자체 차량 정비를 확대하고 코레일과의 관리 위탁계약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SR의 이 같은 입장을 밝힌 것은 지난 연말 통복터널 전차선 단전 사고로 빚어진 이틀간의 운행 차질 사태에 따른 것입니다.<br /><br />현재 SR은 코레일에서 철도 차량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고 차량 정비도 코레일에 위탁하고 있습니다.<br /><br />이 사장은 "전차선 단전사고 원인은 부실한 자재 사용과 공사 과정에 대한 허술한 관리"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팽재용 기자 (paengman@yna.co.kr)<br /><br />#SR #코레일 #SRT<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