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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군 문책론에 "대통령이 종합 판단할 것"…군 "은폐 없어"

2023-01-06 0 Dailymotion

대통령실, 군 문책론에 "대통령이 종합 판단할 것"…군 "은폐 없어"<br />[뉴스리뷰]<br /><br />[앵커]<br /><br />대통령실은 북한 무인기 침범 사태와 관련해 군 지휘부에 대한 문책론이 제기되자 "윤석열 대통령이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br /><br />군은 1월 1일 이전에 용산 인근 비행금지구역에 무인기가 지나간 항적을 인식하지 못했다며 "부족함은 있었지만, 은폐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br /><br />정주희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북한 무인기의 비행금지구역 침범을 보고 받고, 추가도발이 없도록 무장해야 한다며 특히 정신무장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 "비례적 수준을 넘는 압도적 대응 능력을 대한민국 국군에 주문한 것입니다. 특히 확고한 안보 대비태세를 강조했습니다."<br /><br />윤 대통령이 군의 안일한 대응을 질책하고 군이 북한 무인기의 비행금지구역 침범을 뒤늦게 인정하며 입장을 번복한 만큼, 대통령실에서는 '군 지휘부에 대한 문책은 피할 수 없다'는 기류입니다.<br /><br />윤 대통령은 군 지휘부 개편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전비태세검열 최종결과가 나오면 상황을 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다른 관계자도 "그냥 지나갈 수는 없다"는 내부 분위기를 전하면서 "무기력했던 군의 대비태세에 변화를 주고, 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고민을 하고 계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이런 가운데 군은 "1월 1일 이전에는 용산 인근 비행금지구역을 스친 항적을 인지·식별하지 못했다"며 "과정상 부족함은 있었지만, 은폐는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br /><br />아울러 야당 의원의 북한 무인기 경로 정보와 관련한 내부 감찰 여부에는 "현재로선 자체 감찰은 없다"고 말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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