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부대와 합동참모본부가 북한 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해 서울을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수도방위사령부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수도방위사령부는 지난달 26일 북한 무인기 최초 탐지 이후 1시간여가 지난 오전 11시 30분에서야 자체 탐지 자산으로 북한 무인기 1대의 항적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은 국지방공레이더로 북한 무인기를 최초 탐지한 1군단과 합참이 이를 수방사에 전파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전비태세 검열 과정에서 우리 군이 북한 무인기를 최초 탐지한 시간은 군 당국이 발표한 오전 10시 25분보다 6분 빨랐던 것으로도 드러났습니다. <br /> <br />군 관계자는 검열팀이 레이더 영상을 복기한 결과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19분부터 군사 분계선 이북에서 탐지된 북한 무인기의 항적이 있었다며 이는 당시 운용 요원들이 인지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106213556272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