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원내대표가 하원의장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하고 초당적 협력 의사를 밝혔습니다. <br /> <br />바이든 대통령은 15차례에 걸친 하원 표결에서 진통 끝에 매카시 선출이 확정되자 성명을 내고 "공화당과 협력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바이든 대통령은 "지금은 책임감 있게 통치하고, 우리가 미국 가족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도록 확실히 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에 하원 다수당을 내준 가운데 새해 들어 '협치'를 강조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지난 4일 켄터키주(州) 코빙턴을 방문해 자신이 제안해 2021년 의회가 초당적으로 처리한 인프라법의 중요성에 대해 연설했습니다. <br /> <br />인프라법은 미국 전역의 인프라 개선과 이를 통한 중산층 재건을 목표로 만들어진 1조2천억 달러, 우리 돈으로 1천515조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규모의 예산법입니다. <br /> <br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상원 공화당 1인자인 미치 매코널 원내대표와 이례적으로 동행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한영규 (ykha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107223111361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