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시위 참가자 2명 추가 사형 집행…국제사회 비난<br /><br />이란 사법부가 반정부 시위 참가자에 대한 사형을 추가 집행했습니다.<br /><br />사법부가 운영하는 미잔 통신은 현지시간 7일, 사형 선고를 받은 스물두살 모하마드 카라미와 서른아홉살 모하마드 호세이니에 대한 형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들은 지난해 11월 테헤란 동부 위성도시에서 시위 중 바시지 민병대원을 집단 폭행해 숨지게 했다고 사법부는 주장했습니다.<br />앞서 보안군을 살해한 혐의를 받은 2명을 포함해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사형 집행은 총 4건으로 늘었습니다.<br /><br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유엔인권사무소를 비롯한 국제 사회는 즉각 비난을 쏟아냈습니다.<br /><br />김지선 기자 (sunny10@yna.co.kr)<br /><br />#이란 #반정부_시위 #마흐사_아미니<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