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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지나간 김정은 39번째 생일...도발·행사 없이 충성, 애국 강조 / YTN

2023-01-08 4 Dailymotion

북한이 연초부터 도발과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오늘(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39번째 생일에는 조용하게 지나갔습니다. <br /> <br />명절로 기념하는 김일성이나 김정일 생일과는 다른 모습인데, 관영 매체들도 별다른 언급 없이 충성만을 독려했습니다. <br /> <br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우리 정부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984년 1월 8일생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br /> <br />하지만 2012년 집권 이후 생일을 공식화하지 않았고 이를 선전하거나 행사를 개최한 적도 없었습니다. <br /> <br />올해 만 39살 생일도 별다른 군사적 행동이나 축하행사 없이 조용히 지나갔습니다. <br /> <br />북한이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의 생일 4월 15일을 '태양절'로,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 2월 16일을 '광명성절'로 부르며 민족 최대의 명절로 기념하는 것과 다른 모습입니다. <br /> <br />북한 관영 매체들도 생일에 대한 언급 없이 충성만을 독려했습니다. <br /> <br />[조선중앙TV 보도 :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현지지도일을 맞이한 김정숙 평양제사공장의 노동계급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새겨 안으며 과업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습니다.] <br /> <br />북한 노동신문도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야말로 우리 공화국의 강대성의 상징이고 나라와 민족 운명의 위대한 수호자라며 한껏 치켜세웠습니다. <br /> <br />다만 북한이 연초부터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핵 위협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연초에 대규모 열병식이나 7차 핵실험 등으로 긴장감을 높일 가능성은 여전합니다. <br /> <br />[김열수 /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열병식은 북한에서 꺾어지는 해에 통상 많이 하는데요. 그런 차원에서 보면 북한이 이번에 건군 75주년이 되는 2월 8일이 훨씬 더 가능성이 있지 않겠는가…] <br /> <br />최근엔 김일성 광장 주변에 만 명이 넘는 북한 병력이 집결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 열병식이 열리게 되면 대륙간탄도미사일 같은 신형 전략 무기가 대거 등장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br /> <br />YTN 신현준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신현준 (shinhj@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108185344574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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