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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출마 침묵하며 "우려 이해"...경쟁자들 '촉각' / YTN

2023-01-08 2 Dailymotion

나경원 저출산위 부위원장이 자신의 출산 대책에 대한 대통령실의 공개 반박에 우려를 이해한다면서도 검토해 볼만 하다고 다시 강조했습니다. <br /> <br />가장 큰 관심인 당권에 도전할지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경쟁자들은 나 부위원장의 출마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br /> <br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대통령실 공개 반박이 나온 지 이틀 만에 나경원 저출산위원회 부위원장이 SNS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 <br />저출산 대책으로 제시한 대출 탕감 정책에 대한 대통령실 우려를 이해한다면서 오해를 부른 점은 유감스럽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돈없이 해결되는 저출산 극복은 없고, 자신의 제안은 검토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다시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어 일부 정치인들이 전당대회 출마 여부와 연계해 정략적으로 활용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대통령실과의 전면 대결은 피하면서도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은 것으로 해석되는데, 대통령실도 추가 대응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br /> <br />[안상훈 / 대통령실 사회수석 : (나경원 부위원장은 충분히 그런 논의는 할 수 있다는 이런 취지로 말씀 하셔서) 그 기사는 제가 확인을 못 했습니다.] <br /> <br />그러나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대출 탕감정책은 저출산위 위원장이기도 한 윤 대통령 공약과 180도 다르고, 공직자는 개인 의견이 있을 수 없다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br /> <br />전당대회 출마를 견제한다는 해석은 사안의 본질이 아니라는 겁니다. <br /> <br />그럼에도 정치권의 시선은 국민의힘 지지층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줄곧 선두권을 달려 온 나경원 부위원장이 과연 당권에 도전할지에 쏠립니다. <br /> <br />나 부위원장은 SNS 입장문에서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는데, YTN과 통화에서도 아직 고민하고 있다고만 밝혔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친윤' 구심점을 자처하고 있는 김기현 의원은 나 부위원장이 책임 있는 결정을 할 것이라며 견제구를 날리는 동시에, '김치는 3월에 쉰다'는 안철수 의원의 발언도 정면 반박했습니다. <br /> <br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 김장은 3월 되면 김치 냉장고가 잘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아주 맛있게 김장이 들어 있는데요. 2차 산업혁명 이후의 시대에 어울릴 법한 그런 용어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br /> <br />연일 당원들과 접촉면을 넓히고 있는 안철수 의원은 연일 수도권 필승론으로 정면승부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br /> <br />[안... (중략)<br /><br />YTN 정유진 (yjq0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108215811190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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