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새해 전야에 우크라이나 점령지에 있던 자국군 임시 숙소가 폭파돼 수십 명이 숨진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현지시간 8일 로켓 공습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러시아군은 이 공습으로 우크라이나군 600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지만, 건물 일부가 파손됐을 뿐 사상자는 없었다는 반론이 나오는 등 피해 규모를 놓고 주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br /> <br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의 임시 기지로 쓰이는 도네츠크주 북부 크라마토르스크의 건물 2개동에 로켓 공격을 벌여 600명 이상의 우크라이나군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br /> <br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공습이 지난 12월 31일 마키이우카 포격 사건에 대한 보복 작전의 일부라고 했습니다. <br /> <br />그러나 현지 지방정부 관계자들은 사상자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br /> <br />올렉산드르 혼차렌코 크라마토프 시장은 이른 아침에 일어난 공습으로 교육시설 2개 동과 아파트 건물 8개, 차고 등이 손상됐지만, 사상자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상순 (ss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109015632145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