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호주 석탄 수입 금지조치 2년 만에 해제<br /><br />중국이 2년여간 금지해온 호주산 석탄 수입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광둥성 세관이 지방 정부로부터 호주산 석탄의 통관을 허용한다는 내용의 통지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br /><br />호주산 발전용 석탄은 빠르면 이달 중 중국 항만에 도착할 예정입니다.<br /><br />중국은 2020년 말부터 호주산 석탄의 수입을 금지돼 왔으며, 이는 호주가 코로나19 기원을 놓고 중국에 대해 국제 조사를 벌일 것을 요구하자 중국이 경제적 보복을 한 것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br /><br />정호윤 기자 (ikarus@yna.co.kr)<br /><br />#중국 #호주 #석탄 #수입<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