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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한일관계 개선 소통 지속"…연일 관계회복 강조

2023-01-15 1 Dailymotion

기시다 "한일관계 개선 소통 지속"…연일 관계회복 강조<br /><br />[앵커]<br /><br />한국 정부가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해결 방향을 공개한 이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틀 연속 한일 관계 개선 의지를 드러내 주목됩니다.<br /><br />도쿄에서 박상현 특파원입니다.<br /><br />[기자]<br /><br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미국 워싱턴DC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기시다 총리는 강제징용 배상 문제에 대해 "작년 한일 정상회담에서 정상 간 합의가 있어서 외교당국 등이 지금 노력하고 있다"며 "꼭 이 노력을 계속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그러면서 "1965년 국교 정상화 이후 쌓아온 우호 관계의 기반을 바탕으로 한일관계를 건전한 형태로 되돌리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한국 정부와 지속해서 긴밀히 의사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br /><br />기시다 총리는 전날 존스홉킨스대 강연에서도 "가능한 한 신속히 현안을 해결해서 한일 관계를 건전한 형태로 되돌려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요미우리신문은 "기시다 총리가 북한에 가까웠던 모습이 두드러졌던 문재인 전 정권과 달리 미일 모두 윤석열 정권이라면 한미일 협력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기시다 총리가 주변에 '윤 대통령과는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말한다"고 전했습니다.<br /><br />기시다 총리는 오는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을 초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가 전했습니다.<br /><br />한국 정부는 지난 12일 토론회에서 한국 대법원의 확정 판결을 받은 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피고 기업 대신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으로부터 판결금을 변제받는 게 가능하다며 '제3자 변제' 해법을 사실상 공식화했습니다.<br /><br />도쿄에서 연합뉴스 박상현입니다.<br /><br />#강제징용_배상 #한일관계 #기시다_후미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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