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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 낙선 美공화당 후보, 민주당 정치인 자택 총기 난사 / YTN

2023-01-17 14 Dailymotion

미국 중간선거에서 낙선한 공화당 후보가 민주당 정치인 자택 등에 총격을 가하도록 사주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br /> <br />이 후보는 선거에서 압도적 표차로 지고도 선거가 조작됐다고 주장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 <br />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 <br /> <br />[기자] <br />미국 뉴멕시코주 하원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나섰던 솔로몬 페냐가 중무장한 경찰특공대에 체포돼 압송되고 있습니다. <br /> <br />지난해 11월 중간선거 패배 이후 선거관리 당국 간부와 민주당 정치인 집에 총을 쏘도록 사주한 혐의로 붙잡힌 겁니다. <br /> <br />[카일 하트삭 / 앨버커키 경찰청 차장 : 솔로몬 페냐는 돈을 주고 고용한 일당에게 적어도 2건의 총격을 사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총격 대상이 된 주소는 전화 통화로 전달됐습니다.] <br /> <br />주택 외벽에 선명하게 남은 총알 자국들. <br /> <br />페냐 전 후보의 사주를 받은 일당은 탄창 8개를 다 쓸 때까지 총기를 난사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민주당 로페즈 주상원의원 자택을 공격할 당시엔 페냐 전 후보가 직접 자동소총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br /> <br />4차례 공격 모두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로페즈 의원 집에선 10살 난 딸의 방에 총알 3발이 날아들었습니다. <br /> <br />[팀 켈러 / 앨버커키 시장 : 이번 총격으로 공포에 떨었을 피해자들 뿐 아니라 근본적으로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적 공격입니다. 이 점이 이번 사건이 더 끔찍한 이유입니다.] <br /> <br />트럼프 강성 지지자를 자처한 페냐 전 후보는 지난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에게 26대 74%의 압도적 표차로 패배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페냐는 선거 바로 다음 날 트위터에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는 글을 올리며 선거가 조작됐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br /> <br />미국 국토안보수사국은 최근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 남편에 대한 공격에서 보듯 극단주의 성향의 인사에 의한 정치적 범죄 위험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br /> <br />워싱턴에서 YTN 권준기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권준기 (jkw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118063958763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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