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과 경찰이 민주노총 전현직 관계자들의 <br /> <br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포착해 대대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br /> <br />민주노총은 국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참사를 가리고 <br /> <br />대공수사권을 지키려는 쇼라며 비판했습니다. <br /> <br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양경수 / 민주노총 위원장] <br />수십년간 쌓아온 민주주의가 대통령 한 명에 의해서 철저히 유린되는 현실이 참담합니다. <br /> <br />역사의 유물로 사라졌어야 할 국가보안법입니다. 일제 강점기 치안 유지법에 뿌리를 둔 국가보안법이 다시 활개를 치는 현실은 청산하지 못한 과거의 역사가 얼마나 큰 해악을 끼치는지 깨닫도록 해줍니다. <br /> <br />어제 민주노총을 대상으로 진행한 압수수색은 대통령의 사주를 받아 국정원이 메가폰을 잡은 한 편의 쇼였습니다. <br /> <br />압수수색이 진행되는 동안 경찰은 민주노총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다고 확성기를 통해 동네방네 떠들어대며 광고를 했습니다. <br /> <br />무엇이 목적이겠습니까? 해외 순방 중 발생한 대통령의 외교 참사를 덮기 위한 것입니다. 내년이면 경찰로 이관되는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지키기 위한 발악입니다. <br /> <br />5월 1일 노동절을 즈음해 힘찬 투쟁 총궐기를 진행할 것입니다. 7월 총파업 투쟁으로 윤석열 정권과 맞서 싸울 것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119130301498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