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2주 만에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다시 시작하면서,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과 서울역, 신용산역에서 탑승 행동에 나섰습니다. <br /> <br />전장연은 오늘(20일) 아침 8시부터 '오이도역 장애인 리프트 추락 사고' 22주년을 맞아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br /> <br />이후 휠체어를 탄 장애인을 비롯한 전장연 관계자들은 삼각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지하철 탑승을 시도했지만, 경찰과 코레일 관계자가 이를 막으면서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또, 지하철 4호선 서울역과 신용산역 등에서도 나머지 전장연 관계자들이 삼각지역으로 가기 위해 탑승을 시도하면서 경찰, 서울교통공사 측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br /> <br />서울교통공사는 시위가 격화할 경우 해당 역사를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앞서 지난 2001년 1월 20일 장애인이 오이도역 휠체어 리프트에서 추락해 사망한 지 22주년을 맞아 전장연은 오늘 오후 2시 지하철을 타고 삼각지역에 모여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120092842765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