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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사도광산, 세계유산 향해 '착착'...추천서 다시 제출 / YTN

2023-01-20 1 Dailymotion

日, 지난해 2월 사도광산 세계유산 후보 추천 <br />강제동원 역사 뺀 ’16~19세기’ 한정 등재 추진 <br />유네스코 "日 추천서 설명 부족"…심사 안 해 <br />日, 작년 9월 잠정판 이어 정식 추천서 다시 제출<br /><br /> <br />일본 정부가 강제동원 현장인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추천서를 다시 제출했습니다. <br /> <br />한국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심사를 주관하는 유네스코에 적극적인 설명에 나서는 등 물밑 작업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br /> <br />도쿄에서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지난해 2월 일본 정부는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 후보로 유네스코에 공식 추천했습니다. <br /> <br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역사는 지운 채 에도시대에 한정해 등재를 추진하면서 한국의 강한 반발을 불렀습니다. <br /> <br />유네스코는 당시 일본의 추천서 내용에 설명이 부족하다며 사도광산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br /> <br />그러자 일본은 지난해 9월 내용을 보완한 잠정판을 낸 데 이어 정식 추천서를 다시 유네스코 사무국에 제출했습니다. <br /> <br />[나가오카 게이코 / 문부과학성 장관 : (추천서 잠정판에 대한) 유네스코의 의견을 바탕으로 사도광산 추천서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군함도 등) 메이지 산업유산과 사도광산은 전혀 다른 문화유산이므로 각각 개별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br /> <br />일본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유네스코와 국제사회를 상대로 본격적인 선전에 나섰습니다. <br /> <br />기시다 후미오 총리까지 나서 최근 유네스코 사무총장에게 사도광산에 대한 일본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뿐 아니라 지난 12일에는 일본 정부의 비공식 초청으로 유네스코 사무국 간부가 '군함도 전시관'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강제동원 역사를 부정하는 전시 내용으로 문제가 된 곳이지만 일본은 오히려 조선인 차별의 증거가 없다고 유네스코에 보고했습니다. <br /> <br />[하야시 요시마사 / 일본 외무성 장관 (지난달 2일) : 유네스코에 제출한 보고서는 우리 정부가 지금까지 세계유산위원회 결의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성실히 대응해 왔다는 점을 명확히 밝히고 있습니다.] <br /> <br />한국 외교부는 군함도에 이어 강제동원 현장 사도광산을 다시 세계유산 후보로 추천하자 주한 일본대사 대리를 불러 항의했습니다. <br /> <br />강제동원 해법을 둘러싼 한일 협상이 막바지를 향해 가는 가운데 민감한 과거사 문제가 다시 전면에 대두한 겁니다. <br /> <br />지난해 의장국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사태 ... (중략)<br /><br />YTN 이경아 (kale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120185817205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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