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유족들은 참사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독립적인 조사 기구를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오늘(20일) 오전 서울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와 국회 국정조사로는 진상을 밝히지 못했다며 독립 기구 설치를 주장했습니다. <br /> <br />이들은 특수본 수사가 '꼬리자르기식' 수사로 끝났고, 국정조사에선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나와 몰랐다는 말로 일관하며 책임을 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정치색이 배제된 전문가들로 특별조사위원회를 꾸려 철저히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오늘 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은 서울역을 오가는 귀성객들에게 전단을 나눠주며, 독립 조사 기구의 설치를 요구하는 서명운동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br /> <br />이들은 설날인 22일 오후 서울 이태원 광장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설맞이 상차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br /> <br />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120215803396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