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돈 걸린 윷놀이 의혹…해인사 "찬조 수준"<br /><br />주지 스님 추문 의혹 논란에 휩싸인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설 연휴 기간 현금이 오간 윷놀이가 진행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br /><br />해인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1일 사찰에서 스님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돈이 오고 간 윷놀이 게임이 진행됐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윷판을 주도한 모 스님을 절에서 내쫓고, 윷판을 허락한 책임자들에 대해 즉시 조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br /><br />이에 대해 해인사 관계자는 "매년 음력 그믐이면 해오던 윷놀이로, 금액은 찬조 수준"이라며 "최근 주지 스님 추문으로 조심하고 있는 가운데 노름은 있을 수 없다"고 해명했습니다.<br /><br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br /><br />#해인사_추문 #윷놀이 #찬조 #설_연휴<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