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우크라 대사관 폭발물 발송 용의자 신병 확보<br /><br />스페인이 지난해 말 총리실과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폭발물이 담긴 소포를 보낸 용의자 신병을 확보했습니다.<br /><br />EFE, AFP 통신은 스페인 내무부가 현지시간 25일 북부 미란다데에브로에서 74세 남성을 체포해 구금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br /><br />용의자는 전직 공무원으로 지난해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총리실과 우크라이나 대사관 등 6곳에 화약과 점화 장치가 들어있는 소포를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br /><br />수사 당국은 용의자가 혼자 폭발 장치를 만들었을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제3자가 동참했거나, 러시아가 개입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br /><br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br /><br />#스페인 #우크라이나 #폭발물<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