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br />■ 출연 : 조태현 경제부 기자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확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낼 사람은 계속 줄고 있는데 받을 사람은 계속 늘고 있다. 이대로라면 2055년에 고갈될 수 있다는 얘기인데요. 연금 개혁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이어서 경제부 조태현 기자와 이어가겠습니다. <br /> <br />조태현 기자, 국민연금 재정 추계 결과, 이게 5년마다 한 번씩 하는 건데 그 시점이 앞당겨졌네요, 2년 정도? <br /> <br />[기자] <br />맞습니다. 국민연금은 1988년에 도입된 제도거든요. 그다음에 2003년부터 5년 단위로 재정 추계를 하고 있습니다. 재정 추계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국민연금에 대한 건강검진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br />그러니까 검사를 해서 국민연금이 어디 아픈 데가 있는 건 아닌지, 어디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이걸 찾아내는 작업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그런데 원래는 3월이 법정 시한인데 국회에서 요청을 해서 두 달 앞당겨서 내용이 나왔습니다. <br /> <br />그러면 이제 내용이 중요할 텐데 지금 나오고 있죠. 원래 4차 추계 때 수지적자가 2042년 그리고 기금 소진이 2057년 이렇게 나왔는데요. 모두가 예상했던 것 같이 그 기간이 더 앞당겨졌습니다. 그래서 지금 보면 앞으로 한 20년 정도는 연금지출보다는 수입이 많은 상황이 이어지다가 2041년부터는 이게 반대로 바뀌어서 적자가 되기 시작해요. <br /> <br /> <br />그래프로 따지면 꺾인다는 내용이죠? <br /> <br />[기자] <br />맞습니다. 그런데 이게 계속 적자가 나기 시작하면 언젠가 고갈이 되겠죠. 그 시점이 2055년이 됐습니다. 그러니까 기금이 고갈되는 시점은 2년 앞당겨졌고요. 적자 시점은 1년 앞당겨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어쨌든 개혁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br /> <br /> <br />일전에 계산했던 것보다 소진 시점이 앞당겨진 것은 그 기간 동안 다른 변화가 있었던 겁니까? <br /> <br />[기자] <br />맞습니다. 먼저 국민연금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하자면 이것은 기본적으로는 사회보장제도에 가깝습니다. 그러면 사회보장제도는 뭐냐, 기본적으로는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돈을 더 내서 여유가 없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어떤 연대 개념이라고 볼 수 있죠. 그렇다면 이 국민연금에서 약자는 바로 ... (중략)<br /><br />YTN 조태현 (chot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30127171234055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