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사고 재난에 포함…현장 인파관리시스템 연내 구축<br /><br />정부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휴대전화 위치신호 등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인파 밀집 위험을 분석해 대응하는 현장인파관리시스템을 올해 안에 구축하기로 했습니다.<br /><br />행안부는 오늘(27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br /><br />또 이번 대책에는 이태원 참사 같은 '인파 사고'를 재난안전법의 사회재난에 포함해 관리하고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있는 재난사태 선포 권한을 시·도지사에게도 부여하는 방안이 담겼습니다.<br /><br />아울러 2027년까지 모든 기초지방자치단체가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도록 하고 모든 지자체의 CCTV를 지능형으로 업그레이드해 CCTV 영상을 재난 예방에 활용하겠다는 방침입니다.<br /><br />곽준영 기자 (kwak_ka@yna.co.kr)<br /><br />#인파사고 #인파관리시스템 #재난안전법 #행정안전부<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