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중국 '한국발 외국인만 코로나 검사'에 "차별적 조치 안돼"<br /><br />정부는 중국측이 한국발 외국인 입국자에 대해서만 코로나 검사를 벌이는 데 대해 "방역 이외의 다른 고려 요인에 따른 제한조치나 내외국 간 차별적 조치가 취해져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br /><br />안은주 외교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측과도 필요한 소통을 해나가고 있다"며 이 같은 입장을 전했습니다.<br /><br />중국은 어제(1일)부터 한국발 외국인 입국자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시행 중인데, 우리 당국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국적을 불문하고 검사하는 반면 중국 당국은 자국민을 검사 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져 차별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br /><br />한상용 기자 (gogo213@yna.co.kr)<br /><br />#외교부 #중국 #코로나<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