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 vs 安’ 연일 날 선 공방…수도권 당심 공략 <br />민주당,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정부 규탄’ 집회<br /><br /> <br />국민의힘 전당대회 경선 레이스가 친윤계와 안철수 캠프 간 날 선 공방으로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오늘 주요 당권 주자들은 수도권을 돌며 당심 공략에 집중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남기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국회입니다. <br /> <br /> <br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 얘기부터 해보죠. <br /> <br />어제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마쳤는데, 각 주자의 행보 자세히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먼저 김기현 의원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어제저녁 나경원 전 의원을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나 전 의원 자택에서 이뤄진 이번 만남에서 김기현 의원은 힘을 합치자며 연대를 제안했고, 나 전 의원은 역할을 숙고해보겠다며 즉답은 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경쟁 주자인 안철수 의원 쪽으로 대거 쏠린 나 전 의원 지지세를 다시 뺏어오려는 전략으로 풀이되는데, 이제 맞서 안철수 의원은 자신이 '윤심 팔이'를 하고 있다는 친윤계 공세에 본격 반격에 나섰습니다. <br /> <br />안 의원은 유튜브 방송에서 '윤핵관'은 대통령 안위는 안중에도 없고 자기들 공천이 중요하다며, 그 지휘자는 장제원 의원이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장 의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대통령을 공격하고 싶은데 못하니까 나를 공격하는 것이라고 맞받는 등, 친윤계와 안 의원 사이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br /> <br />양강 구도를 이룬 김기현, 안철수 두 당권 주자는 오늘은 나란히 경기 고양시와 서울 강서구 등에서 수도권 당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br /> <br /> <br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서울 숭례문에 모여서, 이른바 윤석열 정권 민생파탄 검사독재 규탄대회를 열었죠? <br /> <br />[기자] <br />네, 민주당은 오늘 오후 서울 숭례문 인근 광장에서 윤석열 정부 규탄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br /> <br />당 지도부는 물론 민주당 의원들과 당원 등 대규모 인파가 참여했는데요. <br /> <br />연설에 나선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권에서 상상 못 할 퇴보가 이뤄지고 있다며, 안보와 민주주의, 민생 등이 모두 위기라고 거세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br /> <br />이어 독재정권에 경고한다며 국민의 처절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을 거다, 용기를 내서 반드시 이겨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대장동 ... (중략)<br /><br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20418210615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