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마스크 의무 착용도 사라지면서 공연업계는 그야말로 3년 만에 봄날을 맞게 됐는데요. <br /> <br />정명훈 지휘에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협연하는 콘서트 등 봄을 예고하는 클래식 공연을 신웅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br /> <br />[기자] <br />475년 역사의 독일 정통 관현악단인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가 4년 만에 한국에 찾아옵니다. <br /> <br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수석 객원 지휘자로 오케스트라를 이끕니다. <br /> <br />3월 2일부터 5일까지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함께 하는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과 슈베르트와 베버의 곡을 선보입니다. <br /> <br />또 레퍼토리를 바꿔 3월 7일부터 이틀간 브람스 교향곡 전곡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br /> <br />특정 음악가의 세계를 치밀하게 연구하고 분석하는 것으로 유명한 영국 피아니스트 폴 루이스. <br /> <br />한국 무대에서는 슈베르트 소나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br /> <br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인데 이번에는 '유품'으로 불리는 피아노 소나타 15번 C장조 등을 선보입니다. <br /> <br />폴 루이스는 내년까지 같은 공연장에서 두 번을 더 연주합니다. <br /> <br />[폴 루이스 / 피아니스트 : 슈베르트는 궁극적으로 희망을 말합니다. 향수, 상실, 두려움, 사랑 같은 지극히 인간적인 것을 이야기합니다. 슈베르트의 음악에는 깊은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br /> <br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의 콘서트가 열립니다. <br /> <br />스페인 알함브라 등 국제 콩쿠르 9관왕을 차지하며 각종 타이틀을 휩쓸고 있는 젊은 뮤지션입니다. <br /> <br />우리 귀에 익숙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봄 소풍을 떠나듯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 위주로 무대를 꾸밉니다. <br /> <br />YTN 신웅진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신웅진 (ujshi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30205084637550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