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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호 조류 약한 안전지대로 이동...실종자 수색 병행 / YTN

2023-02-06 2 Dailymotion

전남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청보호의 실종자 수색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 <br />현재까지 3명이 구조됐고, 실종자 9명 가운데 5명이 발견됐는데요. <br />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선열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전남 목포 해양경찰 부두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청보호'의 인양 작업은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습니까? <br /> <br />[기자] <br />네, 신안 해상에서 뒤집힌 어선 '청보호'는 인양을 위해 안전지대로 옮겨졌습니다. <br /> <br />사고 해역에서 남쪽으로 18km 떨어진 대허사도 해상인데요. <br /> <br />해양경찰은 일단 사고 지점의 물살이 생각보다 거세 인양이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밤새 배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 오늘 새벽 2시쯤 대허사도 북동쪽에 임시 정박했는데요. <br /> <br />날이 밝는 대로 물살이 더 잔잔한 남쪽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입니다. <br /> <br />앞서 선체와 크레인을 연결하는 고정 작업과 유실 방지망을 감싸는 작업은 끝난 생태입니다. <br /> <br />해경은 현장 상황을 자세히 살핀 뒤 오전 11시쯤 어선을 들어 올려 바지선 위에 안착시킬 계획인데요. <br /> <br />배를 뭍으로 가져오면 청보호의 본격적인 침몰 원인 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 <br />현재 남은 실종자는 4명인데, 바지선으로 어선을 끌어올리면 수색 작업도 병행되는 거죠? <br />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 <br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청보호는 현재 유실 방지막이 설치된 상태인데요. <br /> <br />어선을 크레인 바지선으로 올리면 해상보다 수월하게 선체 내부로 진입할 수 있어 수색 작업도 빠르게 진행됩니다. <br /> <br />앞서 해경은 어제 실종자 9명 가운데 실종자 5명 모두 선내 침실 등 선체 내부에서 발견했는데요. <br /> <br />선내 침실에서 자고 있다가, 또는 기관실 배수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실종된 거로 보입니다. <br /> <br />그렇기 때문에 해경은 배 안에서 추가 실종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하지만 갑판 위에 일부 선원들이 나와 있었다는 생존 선원의 진술이 있었던 만큼, 사고 해역에서도 수색이 병행되고 있습니다. <br /> <br />해경은 밤사이 조명탄으로 사고 해역을 밝히며 구조선과 항공기를 띄워 야간 수색을 이어왔는데요. <br /> <br />구조 당국은 실종자 가족 전체에 인양 동의를 얻은 만큼, 수색과 인양 작업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목포 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YTN 오선열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오선열 (ohsy5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0207083305356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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