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1심 징역 40년<br /><br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에게 1심이 징역 40년을 선고했습니다.<br /><br />서울중앙지법은 오늘(7일) 보복살인 혐의로 기소된 전씨에게 징역 40년과 전자발찌 15년 부착 명령을 선고했습니다.<br /><br />전씨는 지난해 9월 스토킹하던 A씨의 신고 등에 앙심을 품고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흉기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br /><br />재판부는 아무 잘못 없는 피해자를 직장까지 찾아가 살해한 보복 범죄라며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무참히 짓밟았다"고 질타했습니다.<br /><br />앞서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습니다.<br /><br />피해자 측은 항소심이 진행되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신선재 기자 (freshash@yna.co.kr)<br /><br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