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연쇄방화범 구속기소…피해자 위한 지원 의뢰<br /><br />서울 청계천 일대에 수차례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br /><br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9일 55살 A씨를 현주건조물 방화치상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관계기관에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A씨는 설날인 지난달 22일 새벽, 서울 중구 신당역 인근 주택가와 창신동, 황학동 상가 등 4곳에 고의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br /><br />앞선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과거 노점상을 해보려 했는데 주민들의 텃세 때문에 못 했다고 범행 동기를 주장했습니다.<br /><br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br /><br />#청계천 #연쇄방화범 #구속기소 #노점상<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