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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잦은 등장, '진짜 후계자' 보호 위한 의도적 노출? / YTN

2023-02-14 92 Dailymotion

■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br />■ 출연 :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봉영식] <br />김주애는 왜 실명을 공개하고 이렇게 5번이나 공식 행사에 아버지랑 등장해도 괜찮은가. 이미 알려진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br /> <br />자식이 3명 있지만 그중에서 김주애만 데니스 로드만 NBA 선수가 리설주, 김정은을 만났을 때 리설주가 이야기를 했거든요, 딸이라고. 이름도 얘기했고. 그러니까 정치적 부담이 없는 거예요. <br /> <br />하지만 김정은, 리설주 사이에는 장남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북한이 가부장적이고 폐쇄적인 체제라는 걸 감안한다면 그리고 전통을 따른다면 장자 승계가 원칙이 돼야 되거든요. <br /> <br /> <br />장남은 지금 몇 살이에요? <br /> <br />[봉영식] <br />4살 위입니다. 그렇게 추정하고 있는데. <br /> <br />봐야 될 게 장남이 있는데 주애라는 10살밖에 안 된 딸을 후계자로 벌써, 김정은 위원장이 우리가 4월부터 하는 만으로 나이를 통일하게 된다면 불혹의 나이도 안 된 현 지도자가 벌써 10살 딸에게 승계를 공식화한다? <br /> <br />제가 아는 어떤 재벌 창업주라든지 기업 회장님 보면 100살 산다고 생각하고 계속하시는데 벌써 이렇게 승계작업을 한다? <br /> <br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도 1972년 장남 김정일이 삼십이 되고 자기가 환갑이 됐을 때 물려줬습니다. 그리고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8년에 뇌졸중으로 쓰러지지 않았으면 계속 자기가 집권한다고 생각하고 승계 작업을 안 했겠죠. <br /> <br />김정은 위원장이 건강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당장 죽을 것도 아닌데 벌써 10살밖에 안 된 딸, 장남을 제치고 승계작업을 한다? <br /> <br />그것보다는 딸을 귀여워하니까 주위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자제분이라는 호칭을 하면서 띄워주기에 나선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br /> <br /> <br />혹시 김정은 입장에서는 후계자라서 자꾸 내세우는데 봉 박사님이 아니라고 하시니까... <br /> <br />[봉영식] <br />제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뭘 봐야 되는가. 일단은 최고지도자가 환갑이 돼야 됩니다. 할아버지 때도 그랬고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 때도 현존하는 지도자가 적어도 오십이 넘어서 환갑으로 갔을 때 승계작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br /> <br />그렇게 생각을 하게 되는데 아직 불혹의 나이가 안 된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214104700606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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