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서울광장 분향소 철거 예정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가족들이 녹사평역 분향소를 서울광장 분향소로 이전·통합했습니다. <br /> <br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어제(14일) 오후 2시 녹사평역 시민분향소를 철거했습니다. <br /> <br />철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가족들은 앞으로 서울광장에서 추모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서울시가 내일(15일) 예고한 행정대집행으로부터 서울광장 분향소를 굳건히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어 앞으로 참사에 책임이 있는 서울시와 대화를 중단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직접 대화하겠다면서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br /> <br />앞서 유가족들은 참사 100일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서울광장에 새로운 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 <br /> <br />그러자 서울시는 서울광장 분향소를 불법 시설물로 보고 계고장을 전달했고, 내일(15일) 낮 1시까지 자진 철거하지 않을 경우 강제 철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215003414809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