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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과 미중 관계의 기로…뮌헨에 쏠리는 눈

2023-02-15 0 Dailymotion

한일과 미중 관계의 기로…뮌헨에 쏠리는 눈<br /><br />[앵커]<br /><br />이번주 '안보 분야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뮌헨안보회의가 개막합니다.<br /><br />회의를 계기로 한일과 미중 외교 수장들이 각각 만나 관계 개선의 해법을 모색할 가능성이 있어 주목됩니다.<br /><br />이봉석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뮌헨안보회의가 오는 금요일부터 사흘간 독일에서 열립니다.<br /><br />주요국 정상과 외교·안보 고위급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는 연례 국제회의로, '안보 분야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립니다.<br /><br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리시 수낵 영국 총리,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외교 고위 인사 가운데는 박진 외교부 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의 참석이 눈길을 끕니다.<br /><br />한일 외교장관은 뮌헨안보회의를 계기로 오는 토요일 만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배상 문제의 해법 마련을 위해 협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br /><br />한일 최대 현안인 배상 문제에 대한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br /><br /> "박진 장관은 이번 주 뮌헨 안보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그 계기에 일본 외상도 참여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자막 전환) 한일 외교장관회담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br /><br />앞서 한일 양국의 외교 차관은 미국에서 2시간 반가량 만나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협의했습니다.<br /><br />회의에서 미국과 중국이 중국 '정찰풍선' 문제로 격랑 속으로 빠져든 관계 회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도 주요 관심사입니다.<br /><br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뮌헨에서 중국 외교 사령탑인 왕이 국무위원과 회담을 검토하고 있습니다.<br /><br /> "그렇게 하는 것이 우리에게 이익이 될 때 대화에 열려 있습니다. 뮌헨에서 잠정적인 회의에 대한 보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자막 전환) 오늘은 발표할 것이 없습니다."<br /><br />회의에서는 이밖에 곧 1주년이 되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논의도 이뤄집니다.<br /><br />연합뉴스 이봉석입니다.<br /><br />#뮌헨안보회의 #한일관계 #미중관계 #정찰풍선 #강제징용<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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