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유가족이 서울광장에 설치한 분향소를 자진 철거하라고 서울시가 통보한 시한이 지난 가운데, 유족과 서울시는 여전히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서울시가 제시한 서울광장 분향소 자진 철거 시한인 어제(15일) 낮 1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대집행은 위법이라며 분향소를 계속 지키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br /> <br />또, 서울광장 분향소는 관혼상제에 따른 적법한 집회라며, 오히려 서울시가 유가족 측에 계고장도 제대로 전달하지 않아 행정대집행의 요건을 충족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이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뤄지고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서울광장 분향소를 떠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앞서 이태원 유가족협의회는 그제(14일) 녹사평역 분향소를 철거한 뒤 서울광장 분향소와 통합 운영하고 있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216043254705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