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노총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혁을 '노동 개악'으로 규정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공동투쟁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어제 서울 중구 민주노총을 방문해 양경수 위원장과 40분 동안 면담했습니다. <br /> <br />양대 노총은 면담을 마친 뒤 "노조할 권리 보장을 위한 노조법 개정,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전면 개정, 물가 폭등 이상의 실질임금 쟁취를 위한 최저임금 공동투쟁,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반대 공동투쟁을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양대 노총은 고용노동부의 노조회계 투명화 추진에 대해서는 노조의 자주성을 침해하는 월권행위로 규정했습니다. <br /> <br />다만 오는 7월 2주간 대규모 총파업에 나서기로 한 민주노총과 달리, 한국노총은 대중집회 위주로 투쟁해나갈 계획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최명신 (mscho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216045915120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