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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입' 국회 표결 변수…남은 수사도 줄줄이

2023-02-16 0 Dailymotion

한동훈 '입' 국회 표결 변수…남은 수사도 줄줄이<br /><br />[앵커]<br /><br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해 국회는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게 됐습니다.<br /><br />표결에 앞서 구속 필요성을 설명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구체적인 증거를 언급할지 관심입니다.<br /><br />이와 별개로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는 첩첩산중인 모습입니다.<br /><br />이동훈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이재명 대표 구속 여부의 키는 당분간 국회가 잡습니다.<br /><br />국회가 동의해야 법원이 이 대표를 불러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즉 영장실질심사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br /><br />다만 민주당이 의석 300석 가운데 169석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체포동의안 통과 가능성은 적다는 시각이 많습니다.<br /><br />체포동의안 내용을 보고 판단하겠다는 일부 의원의 이탈표가 관심인데, 한동훈 장관의 체포동의 요청이유 보고가 변수입니다.<br /><br />한 장관은 앞서 노웅래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에 앞서 미공개 증거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파장이 일었습니다.<br /><br /> "노웅래 의원이 청탁을 받고 돈을 받는 현장이 고스란히 녹음된 녹음파일이 있습니다. 노웅래 의원의 목소리, 돈 봉투 부스럭거리는 소리까지도 그대로…"<br /><br />검찰에 진술서를 내고 사실상 답변을 거부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이 대표의 주장과 배치되는 구체적 증거나 정황을 제시할지가 관건입니다.<br /><br />발언 수위가 높다면 체포동의안이 부결돼도 야권의 '정치 수사' 반발과 '방탄 국회' 논란이 동시에 끓어오를 전망입니다.<br /><br />이와 별개로 이 대표를 겨눈 전방위 추가·보강 수사는 현재진행형입니다.<br /><br />검찰은 구속영장에 김용·정진상 등 최측근의 '428억원 약정' 혐의는 일단 넣지 않았지만, '배임 동기'라고 범죄사실에 명시해 추가 수사를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br /><br />여기에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 특혜는 압수수색에 이어 관련자 소환이 시작됐고, 정자동 호텔 특혜 의혹,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변호사비 대납 의혹 수사도 남았습니다.<br /><br />남은 수사들은 물론 향후 열릴 재판까지 고려하면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yigiza@yna.co.kr)<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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