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은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비리 사건을 불법 정경유착을 통한 매우 중대한 지역 토착비리라고 규정했습니다. <br /> <br />이 총장은 오늘(16일) 퇴근길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민주당 대표 구속영장 청구 배경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이 총장은 혐의 입증에 대한 질문에 충분한 증거 없이 야당 대표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수는 없을 거라며 이미 충분한 인적 증거와 물적 증거, 서면, 서류를 확보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체포동의안 부결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국회는 국회의 일을 검찰은 검찰의 일을 담담하게 할 뿐이라고 답했습니다. <br /> <br />이어 야당 대표의 정치적 활동이 아닌 기초자치단체장으로 있을 당시 이뤄진 비리에 대한 수사임을 강조하며 특정인에 대한 별도의 영장 청구 기준이 있을 수는 없고 이번에도 모든 국민에게 적용되는 보편적인 기준을 따랐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사건 수사 필요성에 대해서는 지난 정부 때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이 박탈돼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다만 수사팀에서 일반적인 기준과 원칙을 가지고 충실하게 수사하고 처리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216231109043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