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유보통합 추진과 관련해, 학부모 단체들이 먼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폐원과 수급 부족 문제부터 해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비롯한 10개 학부모 단체 연대인 '교육부 중심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학부모연대'는 어제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 <br />학부모연대는 유보통합을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교육부와 교육청의 관리 체제 확립과 이를 통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체계적인 수급 관리라며, <br /> <br />초저출생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무계획적으로 줄 폐원을 하고 있어 부모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또, 어떤 지역에서는 학급당 영유아가 25명인데도 대기 순번이 250번이나 된다며, 인구 절벽으로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는 20명 이하로 줄이면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만 5세 학급당 학생 수는 25명까지인 점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학부모연대는 특히 장애 영유아가 유보 분리 체제에서 의무교육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유보통합을 할 때 장애 영유아를 먼저 지원해 교육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장아영 (jay24@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217053727762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