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점 폐해" 지적에…빅테크 금융권 진입문 넓어질 듯<br />[뉴스리뷰]<br /><br />[앵커]<br /><br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 독과점 체제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시장 구조에 큰 변동이 예상됩니다.<br /><br />그 대안으로 빅테크 기업들의 은행업 진출 문턱을 낮추는 방안이 거론되는데요.<br /><br />당국은 상반기 안에 은행 경영 제도 개선 방안을 내놓기로 했습니다.<br /><br />이은정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윤석열 대통령이 '성과급 잔치'의 배경으로 '5대 대형 은행만의 리그'를 지적하면서 금융권은 그야말로 폭풍전야입니다.<br /><br />지난해 9월 말 기준 국내 은행 총자산 중 5대 은행의 비중은 약 70%.<br /><br />2015년 등장한 카카오뱅크를 통해 '메기 효과'를 기대했지만, 여전히 5대 금융 그룹 몸집이 큰 게 현실입니다.<br /><br />이런 시장 구조에 정부가 메스를 들겠다고 예고하면서, 빅테크 산업의 은행업 진출 문턱이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br /><br />인터넷 전문은행을 추가 인가하거나 영업대상이나 목적에 따라 은행을 세분화해, 예를 들어 소상공인·중소기업 전문은행을 만드는 방안 등이 거론됩니다.<br /><br /> "빅테크의 금융혁신은 이자절감 효과 등 소비자의 후생을 증대시키고, 기존 금융회사의 디지털 혁신을 자극해 금융시장의 성장과 경쟁을 촉진시키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됩니다."<br /><br />금융당국은 당장 기존 은행 간 경쟁 촉진부터 나설 방침입니다.<br /><br />오는 5월부터 가동되는 대환대출 플랫폼이 대표적입니다.<br /><br />소비자들이 금융회사들의 대출 조건을 한눈에 비교해 더 금리가 낮은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겁니다.<br /><br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은행권 경쟁 촉진방안과 구조 개선, 성과급 등 보수체계 등 6개 과제를 선정해 6월 말까지 개선 방안을 내놓을 방침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이은정입니다. (ask@yna.co.kr)<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