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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는 가족 "얼어죽더라도 손녀 찾고 싶어요" / YTN

2023-02-18 158 Dailymotion

튀르키예 지진 구조 활동이 거의 끝나가고 있지만 피해 현장을 차마 떠나지 못하는 실종자 가족들이 많습니다. <br /> <br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가족의 행방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br /> <br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지진으로 폐허가 된 아파트 앞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할머니. <br /> <br />할아버지와 함께 피해 현장을 지키며 11살 손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br /> <br />[하바 캄치 / 실종자 가족 : 아주 귀여워요. 검은 눈에 보조개가 있고 통통하고 사랑스러운 아이예요. 손녀가 어디에 있든 찾고 싶습니다.] <br /> <br />간간이 들려오는 기적 같은 생환 소식은 할머니에게 한 줄기 희망입니다. <br /> <br />영하를 넘나드는 추위 속에 노숙하면서도 절대 손녀를 포기하지 못합니다. <br /> <br />[하바 캄치 / 실종자 가족 : 저는 못 떠납니다. 여기서 기다리며 얼어 죽더라도 손녀를 찾고 싶어요.] <br /> <br />이브라힘 씨는 이번 지진으로 아내와 형제, 손자 등 7명의 가족을 잃었습니다. <br /> <br />구조활동도 제대로 안 돼 친척까지 포함하면 18명이 건물더미에 묻혀 있습니다. <br /> <br />[이브라힘 칼릴 멘카윈 / 실종자 가족 : 처음 지진이 일어났을 때 여러 나라가 도와주길 바랐지만, 우리 주변에 착한 사람들만 도와주러 왔고 아무도 우리를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br /> <br />시신 위의 담요를 매만지며 슬픔을 추스르는 가족들, 아직도 이 상황이 믿기지 않습니다. <br /> <br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구조대의 요청에도 차마 발걸음을 뗄 수가 없습니다. <br /> <br />[세파 발리오그루 / 실종자 가족 : 누나와 매형, 그들의 아이들이 아직 못 나왔어요. 우리는 희망을 갖고 여전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br /> <br />아직도 3천 번이 넘는 여진이 계속돼 건물에서 유리나 파편이 떨어지는 위험한 상황. <br /> <br />하지만 많은 사람이 가족을 찾아다니며 무너진 건물 근처를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br /> <br />YTN 김선희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선희 (sunny@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218154913358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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