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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구조작업, 강진 2주 만에 종료...4만6천 명 사망 / YTN

2023-02-19 35 Dailymotion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은 '4만 6천 명'이 넘는 희생자를 낳았습니다. <br /> <br />2주간에 걸친 수색과 구조작업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마무리되고, 이제 생존자에 대한 구호활동 위주로 전환됩니다. <br /> <br />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튀르키예 당국은 강진 발생 14일째 현장 수색과 구조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했습니다. <br /> <br />지난 6일 새벽과 낮 시간 두 차례의 강진이 남동부를 강타한 지 약 2주일만입니다. <br /> <br />튀르키예에서만 희생자가 4만 명이 넘고, 장기간 내전으로 통계가 잘 안 잡히는 시리아의 사망자도 최소 5천800명에 이릅니다. <br /> <br />튀르키예 당국에 따르면 첫 지진 이후 5천700여 차례의 여진이 이어졌습니다. <br /> <br />군과 경찰 등 총 18만여 명이 현장에서 수색과 구조작업을 벌였고, 한국을 비롯해 80개국에서 1만 1천500명의 구조대를 파견했습니다. <br /> <br />필사적인 구조 속에 잔해더미 속에서 10여 일을 버틴 생존자들의 기적적인 생환 소식도 이어졌습니다. <br /> <br />러나 구조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진 상황에서 당국은 이제 생존자를 지원하는 데 주력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br /> <br />지진 피해가 컸던 지역에는 대규모 이재민촌이 들어섰습니다. <br /> <br />[오구잔 신리크 / 튀르키예 이재민 : 이재민촌 텐트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당분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야 합니다. 이곳을 떠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br /> <br />[베지예 아이딘 / 튀르키예 이재민 : 집에 다섯 식구가 살다가 5천 명과 함께 살려니 조금 힘듭니다. 식당과 화장실에서 긴 줄을 서기도 하지만 신의 가호로 버텨나갈 겁니다.] <br /> <br />옥타이 튀르키예 부통령은 피해 지역 건물 10만여 채가 무너졌거나 치명적인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그러나 생계를 찾기 위해 또는 여진에 대한 공포로 버려진 집은 훨씬 더 많습니다. <br /> <br />이재민들은 고통과 두려움을 함께 견디며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br /> <br />YTN 김태현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김태현 (kimt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219225448254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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