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마일리지를 쓸 수 있는 권역을 조정하면서, 먼 나라는 갈 수가 없게 됐다는 불만들이 쏟아졌죠. <br /> <br />마일리지는 "쓰려고 모은 게 아니라, 못 써서 쌓인 것"이란 볼멘 목소리도 나옵니다. <br /> <br />장관까지 나서 비판하자 대한항공은 보너스 항공권 비중을 늘리겠다는 대안을 내놨지만, 원희룡 장관이 다시 한번 대한항공을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br /> <br />들어보시죠. <br /> <br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어제) : 대한항공은 특히 코로나 때 고용유지지원금과 산업은행을 비롯한 국책 금융을 통해서 생존을, 국민 성원 속에서 이어온 거기 때문에 코로나 회복기에 폭발적인 항공 수요가 왔을 때 자신들의 수익구조를 개선하는 것도 이해는 합니다만, 코로나라는 특수 상황 속에서 소비자들이 사용도 못 해봤는데 결국은 소비자들이 사용하기 어렵게끔 구조를 만들어서 결국은 자신들의 이익만 진심이고 고객에 대한 감사는 말뿐이다. 국민 고객에게 코로나 동안 살아남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라는 정말 눈물의 감사 프로모션을 하지는 못할 망정 국민의 불만을 사는 방법을, 그러면서 이게 국민에게 더 유리한 거라고 국민에게 가르치는 자세로까지 나온다? 저는 자세가 근본에서부터 틀려먹었다고 생각합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30220090907978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