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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의 참사' 튀르키예 강진 취재기..."복구까진 먼 길" / YTN

2023-02-20 217 Dailymotion

YTN 취재진은 7.8 규모 강진의 직격탄을 맞은 튀르키예 동남부 피해 지역 여러 도시를 현장 취재하며, 생생한 상황을 전달해드렸는데요. <br /> <br />현지 취재를 마치고 온 임성재, 강보경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br /> <br />현지 취재팀은 우리나라에 언제 도착했죠? <br /> <br />[임성재 기자] <br />네, 지난주 금요일에 귀국했습니다. <br /> <br />지진 발생 하루 만인 지난 7일 튀르키예로 출국했고요. <br /> <br />지진 피해 지역까지 직항편이 없어서, 우선 10시간 비행 끝에 이스탄불에 도착한 뒤, 다시 국내선과 차량을 이용해 피해 지역까지 근접할 수 있었습니다. <br /> <br />비행시간을 제외하고는 8일 정도 현지 피해 도시를 현장 취재할 수 있었습니다. <br /> <br /> <br />튀르키예 현장 취재팀 이동 경로부터 설명해주시죠. <br /> <br />[임성재 기자] <br />네, 취재진은 지진 피해 지역인 튀르키예 동남부 지역을 고루 취재했습니다. <br /> <br />우선, 최초 진앙에서 북서쪽으로 250km 정도 떨어진 도시 카이세리에 도착했습니다. <br /> <br />피해 지역으로 바로 가는 항공편을 구하기 어려웠기 때문인데요. <br /> <br />가장 먼저 현지 매체에서 큰 피해를 받은 도시로 주목한 오스마니예로 진입했습니다. <br /> <br />최초 진앙으로부터 100km 떨어진 도시였습니다. <br /> <br />그리고, 우리 긴급 구호대가 구조 활동을 벌인 안타키아로 이동했습니다. <br /> <br />이후 우리나라에서 규모 7.8 지진의 진앙으로 알려진 가지안테프를 거쳐, 지진뿐 아니라 침수, 화재 피해까지 받은 이스켄데룬으로 취재 장소를 옮겼습니다. <br /> <br />마지막으로 최초 지진과 여진의 직격탄을 맞은 카흐라만 마라슈로 진입했습니다. <br /> <br /> <br />이동 경로를 지도로 보니 거리가 상당하네요. <br /> <br />피해 지역으로 가는 길마저 험난했다고요? <br /> <br />[강보경 기자] <br />네, 카이세리에서 동남부 지역으로 가는 길마저 험난했습니다. <br /> <br />동남부 지역은 최대 고도 3,000m가 넘는 산맥이 둘러싼 형태였습니다. <br /> <br />때문에, 진입 도로 역시 고산지대를 거쳐 가야 했는데요. <br /> <br />지진 초기 희생자 구조에 어려움을 겪은 이유 가운데 하나가 날씨였죠. <br /> <br />추운 겨울 날씨에 고도도 높다 보니 가는 길에는 눈보라가 쳤습니다. <br /> <br />해가 진 뒤에도 운전해야 하는데 도로에 가로등이 없는 구간도 있었습니다. <br /> <br /> <br />우여곡절 끝에 첫 도시인 오스마니예를 시작으로 지진 피해 현장을 눈으로 직접 봤는데 어떤 모습이었나요? <br /> <br />[강보경 기자] <br />네, 오스마니예에 도착한 뒤 피해... (중략)<br /><br />YTN 임성재 (lsj62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220133332365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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