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노총은 회계 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노동조합에 대한 지원금 중단과 환수 카드를 꺼내 든 정부를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br /> <br />한국노총 이지현 대변인은 "정부가 월권을 행사하고 노조 운영에 지나치게 개입하고 있다"며 "노조 조합비 회계 자료 미제출을 문제 삼아 국회가 승인한 예산을 갖고 협박하는 것은 치열하고 치졸하다"고 비난했습니다. <br /> <br />이어 "지원을 중단할 경우 가장 문제 되는 것은 전국 19개 지역 상담소 상담원들의 인건비"라며 "30년 넘는 기간 조합원과 국민에게 법률 지원 서비스를 이어온 상담소 직원 32명의 월급을 볼모 삼았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민주노총 한상진 대변인도 "세액 공제와 보조금·지원금 중단 등 돈을 가지고 겁박하는 정도에 이르렀다"라며 "정부가 말하는 노조 회계 투명성이나 일련의 노조에 대한 공세의 본질이 여지없이 드러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정부의 공세는 모두 법 개정 사항인데 현 정치 지형상 가능하지 않다"라며 "내년 총선과 이후 정치 일정에서 개혁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거대 야당과 노조를 지목해 표를 몰아달라는 주장으로 가기 위한 포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220232850207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