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평가 자료 유포자 텔레그램서 신원 밝혀…경찰 수사<br /><br />지난해 11월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자료가 유출된 가운데 자료 유포자 중 1명이 텔레그램에 자신의 신원을 밝히고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br /><br />텔레그램 채널 운영자 A씨는 오늘(22일) 0시 39분쯤 "이 자료를 뿌린 제 이름은"이라고 소개하며 본인 이름을 공개하고, "서울대 컴퓨터공학부에 가고 싶은 삼수생"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지난 20일 A씨가 개설한 이 채널은 현재 구독자가 260여 명으로, 지난해 11월 학력평가 성적 자료를 유포하고 있는 곳입니다.<br /><br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확인하는 대로 그가 최초 유포자인지,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인물과 동일인인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br /><br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br /><br />#학력평가 #텔레그램 #자료유포<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