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이 고금리 기조 속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는 비판 속에 정부가 제도개선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br /> <br />이자수익에만 안주하는 보수적인 영업행태를 전면 재점검해 과감히 개선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br /> <br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br /> <br />[김소영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br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고 국민들의 대출이자 부담 등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은행권은 막대한 이자수익으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그 수익으로 고액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로부터 따가운 질책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br /> <br />은행업은 정부의 인가에 의해 제한적으로 설립·운영되는 과점적 구조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커서 과거 위기 시에 대규모 공적 자금이 투입된 사례도 있습니다. 따라서 은행은 민간기업이지만 더 많은 공적 역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br /> <br />은행이 고객에게 충분한 선택권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이자수익에만 치중하고 예대금리차를 기반으로 과도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비판도 적지 않습니다. <br /> <br />미래를 위한 혁신과 변화보다는 안전한 이자수익에만 안주하는 지나치게 보수적인 영업행태 등 그간 은행권에 대해 제기된 다양한 문제점들을 전면 재점검하여 과감히 개선해나가겠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222132006630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